요즘 대화 속에서 “킹받네”, “내또출”, “콜건적”, “아보하” 같은 단어 자주 들으시죠?
이 모든 단어는 바로 2025년의 핫한 신조어들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일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요.
오늘은 요즘 뜨는 신조어들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유행을 따라잡고 싶은 분들, 마케팅에 활용하고 싶은 분들 모두 주목!
1. 대세 줄임말 & 감정 표현
이제는 감정을 단순하게 “좋다”, “화난다” 말하지 않아요.
센스 있게 감정을 줄임말로 표현하는 게 트렌드입니다.
• 갓생
뜻: 신처럼 성실한 삶,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하루
예시: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출근했어. 오늘도 갓생!”
• 내또출
뜻: “내일 또 출근/등교”를 줄인 말로 귀찮음을 표현
예시: “벌써 일요일 밤이야… 내또출이라니 😭”
• 킹받네 / 킹정
뜻: ‘열받는다’와 ‘인정’에 ’킹(King)’을 붙여 강한 감정 강조
예시: “회사에서 일 넘기고 퇴근하래. 진짜 킹받네” / “그 말은 킹정이지~”
• TMI
뜻: Too Much Information (너무 많은 정보)
예시: “굳이 그 얘기까지 할 필요 있었나? TMI야ㅋㅋ”
2. 신조어 창작 & 유행 예측
유튜버 빠더너스 문상훈은 새로운 유행 신조어들을 만들어 소개했어요.
2025년에도 이런 단어들이 실제로 SNS에 퍼지고 있어요.
• 무지컬: 피지컬도 없고 뇌지컬도 없는 사람
• 손절미: 손절하고 싶은 사람을 귀엽게 표현
• 테무인간: 일은 많은데 퀄리티 없는 사람
• 한풀루언서: 한숨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
• 위쑤시개: 스트레스 받을 때 찾는 매운 음식
• 밥플릭스: 밥 먹으며 넷플릭스(혹은 영상) 보는 것
• 랜선생님: 온라인에서 배움을 주는 선생님
• 수발새끼: 아무것도 안 하는데 복지만 누리는 사람
3. SNS·커뮤니티에서 쓰는 언어
온라인 커뮤니티, 디스코드, 유튜브 댓글 등에서만 통하는 신조어도 많아요.
- 느좋: ‘느낌 좋아요’의 축약
- 드르륵 칵: 편의점 문 여는 소리 묘사로 공감 유발
- ㅇㅈ: “인정”
- ㅇㅈㄹ: 억지로 억지를 부릴 때 “억지랄”의 초성 표현
- 에겐남 (Estrogen 남성)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 성향이 강한 남성을 뜻합니다.
- 테토남 / 테토녀 (Testosterone 남성/여성) :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성향이 강한 성격 유형입니다.